일본 서버에서 공지한 내용과 동일한 주기/방향성을 가지고 업데이트



일본의 유력 게임 개발사 사이게임즈가 자사가 개발해 일본에서 서비스중인 '월드 플리퍼'의 메인 퀘스트 및 스토리 이벤트 업데이트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유저들의 불안도 커지는 상황에서 '월드 플리퍼'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에서는 일본 업데이트 종료와 무관하게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이게임즈는 15일, '월드 플리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추가 예정인 메인 퀘스트 12장으로 스토리를 완결짓고 이후 메인 퀘스트를 추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토리 이벤트는 5월 31일 추가하는 신규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추가 예정이 없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 이벤트의 복각은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게임 스토리는 완결되지만 캐릭터 및 장비는 계속 업데이트될 것으로 보인다.

원인을 조사한 도요타는 "부품 주문을 처리하는 일부 다중 서버를 사용할 수 없어 시스템 오작동이 발생했다. 오작동 발생 전날인 8월 27일 정기 유지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유지보수 과정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쌓여 있던 데이터를 삭제하고 정리하다가 디스크 공간 부족으로 오류가 발생해 시스템이 중단됐다"라고 원인을 설명했다.

도요타는 서버가 동일한 시스템에서 실행되고 있었으므로 백업 기능에서도 유사한 장애가 발생해 바로 디스크를 전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장애는 일본 내 공장 운영 중단으로 직결됐다. 8월 29일 더 용량이 큰 서버로 데이터를 이전하고 다음날인 8월 30일부터는 공장 운영이 재개됐다.

도요타는 사이버 공격을 받지 않았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확인했으며, 디스크 공간 부족이 실제 원인이라고 밝혔다.

사이게임즈 측은 "일본 서비스에 캐릭터의 경우 6월부터 월 2~4캐릭터 업데이트하고 캐릭터 에피소드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며 "장비 아이템에 대해서는 1~2개월에 하나가 추가되는 페이스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일본 전역의 도요타 생산 공장이 정기적 유지보수 후 오작동으로 하루가량 가동을 중단했다. 도요타에 따르면, 부품 주문을 처리하는 서버의 디스크 공간이 부족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 원인이었다.

이 장애로 일본 전역의 약 14개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이번주 도요타는 생산 시스템 중단의 원인은 사이버 공격이 아니며, 주문 시스템 일부 서버에 디스크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에서는 일본의 서비스 체제 개편과 관계없이 글로벌 서비스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일본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던 유튜버가 독도를 떠올리게 하는 단어로 닉네임을 썼다가 회사 측이 강제로 이름을 바꾸고 7일 이용 정지 처리를 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버 '레고77'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일본 서버 챌린지(최고 등급) 1위 계정 'Dokoreando'의 닉네임 변경 후 3일 만에 강제 변경 및 7일 정지 처리를 당했다"고 알렸다. 이 유튜버는 지난해 11월에도 'Dokdo Korean'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가 닉네임이 강제 변경을 당했다고 했다.

사실 이용자의 동의 없이 닉네임을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은 게임 규정에도 나와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운영사 라이엇게임즈 공지에 따르면, 이 게임은 '부적절한 소환사명(닉네임)'을 사용할 경우 운영진이 임의로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

적절하지 않은 닉네임의 예시로는 ①직간접적으로 증오 표현, 욕설과 비속어를 포함한 경우 ②역사적, 윤리적, 정치적 맥락에서 특정한 의도를 드러내는 경우 ③모욕, 기괴스러운 상징,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경우 등이 제시되고 있다. 이는 모든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고 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일본의 서비스 개편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운을 뗀 뒤 "월드 플리퍼 글로벌 버전은 차질없이 서비스될 것"이라며 "일본 서비스 업데이트 종료 뒤에도 글로벌 서비스 업데이트는 변함없이 이어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LOL 게이머들은 통상 다른 이용자들이 자신의 닉네임을 "적절하지 않다"고 신고할 경우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닉네임이 바뀔 수 있다는 경험을 공유했다. 또 자주 신고 당할 경우에는 이용 정지와 같은 추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다른 서버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소환사명을 규제했다"며 "판단 기준이 일정치 않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라이엇게임즈 측 설명에 따르면, 게임 속 닉네임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과정은 두 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먼저 "매우 차별적, 공격적" 닉네임은 사전에 블랙리스트가 있어, 애초에 사용할 수 없다. 이차적으로는 비록 "가볍게 차별적"이라고 하더라도 공동체가 공격적으로 판단할 경우, 즉 '신고'를 많이 당할 경우 닉네임이 수정된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공지를 통해 "여러분이 어떤 이름에 불쾌감을 느끼지 않더라도 그 이름이 공격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런 정책 구조 때문에 '불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인터넷매체 버즈피드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등에 따르면, 본명이 후앙 코로나(Joao Corona)인 한 게이머는 해외서버 자신의 닉네임을 코로나(Corona)로 일본서버 정한 채 플레이하고 있다가 잦은 신고로 임의 변경을 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이 심각하던 때라, 부적절하다는 신고가 잦았고 결국 바뀐 것이다.

코로나는 어떻게 된 것인지 게임사에 물었다. 게임사 측은 뒤늦게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당신이 이 닉네임을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런 경우 이름을 바꾸는 것이 회사 측 정책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코로나는 그의 닉네임을 돌려받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월드 플리퍼' 글로벌 버전의 경우 일본 서버와 약 1년 6~7개월의 업데이트 시간차가 존재하는 상황. 해당 업데이트 주기는 향후에도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펍지의 인기 온라인 배틀 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일본 서버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일본 주요 클라우드 기업인 서버웍스는 2008년부터 일본에서 클라우드 도입부터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있다. 7월 기준 약 930개 고객사, 1만1000개 이상의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2014년에는 AWS 프리미엄 컨설턴트 파트너로 선정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캐릭터가 실존 경마 말을 모델로 하고 있다 보니 일각에서는 콘텐츠 업데이트가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지만, 1년이란 시간이 지난 만큼 캐릭터 추가부터 각종 픽업 이벤트와 레이스 등 추가된 콘텐츠를 모아보면 꽤 방대하다. 실제로 지금까지 공개된 육성 가능한 우마무스메 캐릭터만 따져도 72명에 달한다.

일본에 비해 서비스를 늦게 시작한 국내 서버 입장에선 이러한 1년치 콘텐츠가 대기하고 있기에, 업데이트 템포 측면에선 '오히려 좋아’를 외칠만한 상황인 셈. 우마무스메 국내 사전예약과 함께 정식 출시 초읽기를 시작한 지금, 일본에서 진행된 각종 업데이트와 정기 이벤트는 어떤 것들이 있었고 국내 출시 이후 만나볼 수 있을 만한 추가 콘텐츠는 어떤 모습일 지 예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일본 시장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급증하며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시대에서 클라우드 머스트(Cloud Must)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되면서 시스템 운용 최적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앞으로 멀티클라우드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플랫폼애즈어서비스(PaaS) 영역에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5일 배그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9월 5일 라이브 서버 점검을 완료했다"며 "라이브 서버 점검 이후부터 일본 서버가 삭제됨에 따라 일본 지역 플레이어가 일시적으로 대한민국 서버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일본 주요 클라우드 기업인 서버웍스는 2008년부터 일본에서 클라우드 도입부터 최적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있다. 7월 기준 약 930개 고객사, 1만1000개 이상의 아마존웹서비스(AWS)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2014년에는 AWS 프리미엄 컨설턴트 파트너로 선정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이러한 일본시장의 변화와 다양해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강하게 견인해 나가기 위해 베스핀글로벌은 서버웍스와 함께 지젠을 설립하고 구글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한다. 지젠은 구글 클라우드의 최상위 파트너인 프리미어 파트너로 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일본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구글 클라우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젠은 서버웍스의 강점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의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시스템 구성과 이에 따른 데이터 분석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GKE(Google Kubernetes Engine)나 빅쿼리(BigQurery)와 같은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제조, 유통, 금융, 의료, 리테일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게 구글 클라우드와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활용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 미디어 등 콘텐츠 기업의 특성에 맞춘 비용 최적화와 관리를 제공하는 등 각각의 필요에 따라 일본 최저 수준의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서버웍스의 오오이시 료 대표는 “클라우드 딜리버리 플랫폼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GCP 사업을 전개하면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많은 도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당사는 베스핀글로벌의 기업이념과 가치관에 공감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앞으로 커다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서버웍스와 연계하여 일본 시장에서도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일본서버 인정받는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기술력과 전문성을 선보이며 일본으로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와 기회 창출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베스핀글로벌에 따르면, 일본 시장은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기업들이 급증하며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 시대에서 클라우드 머스트(Cloud Must)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되면서 시스템 운용 최적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앞으로 멀티클라우드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플랫폼애즈어서비스(PaaS) 영역에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018년 상반기 패치노트#8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그동안 KR/JP 서버는 대한민국 서버와 일본 서버로 분리하여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신규 맵과 모드 추가로 인한 매칭 풀 분산으로 인해 피크 타임을 제외한 시간대에는 일본 서버에서 원만한 매칭이 어려워진 문제가 확인되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일본 서버가 폐쇄된 것.

다만 영구적인 폐쇄 조치는 아니다. 배그 측은 "금일 점검 이후부터 대한민국 서버에서는 당분간 한국 지역의 플레이어와 일본 지역의 플레이어가 함께 매칭될 수 있으며, 해당 조치는 향후 FIX PUBG를 통해 안내해 드렸던 매칭 시스템 개편 전까지의 임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서버가 폐쇄됨에 따라 일본 서버의 리더보드는 초기화된다. 단, 대한민국 서버의 리더보드 변동 사항은 없다.

1년 6~7개월 후 일본 서버에서 진행된 메인 퀘스트 완결 후에는 글로벌 서비스 역시 캐릭터 및 장비 업데이트만 이뤄질 것으로 예정. 카카오게임즈는 '월드 플리퍼' 공식카페 공지를 통해 "각 콘텐츠의 최종장 업데이트가 완료된 이후에는 일본 서버에서 공지한 내용과 동일한 해외서버 주기/방향성을 가지고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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